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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준비] 제주도여행코스 계획할때 꼭 알아두어야하는 필수 노하우팁

쿠폰박스 조회 21352 2016.07.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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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코스구분

[제주도여행준비] 제주도여행코스 계획할때 꼭 알아두어야하는 필수 노하우팁

제주도여행일정을 정할 때 관광가능시간을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보면 도중에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할 때 하루 관광 시간은 6시간가량입니다. 관광지까지 가는데 30분~1시간, 관광에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면 3~4곳을 관광하면 6시간 정도가 됩니다.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고려하면 하루에 3~4곳 정도의 관광이 적당한 셈이 되는 것이지요. 작은 관광지를 포함해도 하루에 4~5곳 이상은 무리한 일정입니다. 제주도여행시에 밤야경 관광은 별도로 생각하고 하루에 3~4곳 정도의 여행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주도관광 일정은 공항 도착 시간(아침 일찍 도착인가, 12시 이후 도착인가), 숙소 위치(숙소가 제주시인가, 중문이나 서귀포인가), 공항 출발 시간에 따라 고려를 해서 일정을 계획해야 겠습니다.

제주여행시 렌터카를 대여해서 여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제주 여행은 공항에서 시계 방향인 동쪽으로 돌아서 성산을 지나 서귀포로 가는 방법, 시계 반대 방향인 서쪽으로 돌아서 중문, 서귀포로 가는 방법, 바로 중문, 서귀포로 가서 시작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제주도여행코스를 정할 때 초보자들이 실수하는 경우]

제주도여행코스를 정할 때 초보자들이 흔히 실수하는 경우는 동선을 겹치게 짠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서귀포의 숙소에서 아침에 출발해 산방산, 송악산으로 갔다가 성산, 우도로 가겠다고 일정을 짜는 것 같은 경우입니다. 아래 지도에서 보면 서귀포에서 서쪽으로 갔다가 다시 서귀포로 와서 동쪽으로 가는 일정인 것입니다. 이 일정은 시간 낭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서귀포 숙소에서 출발해 동쪽의 관광지들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동선이 겹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많지만 피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능한 한 동선을 겹치지 않게 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나의 실수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관광지들로 일정을 짜는 경우입니다. 그렇게 일정을 짜면, 하루 일정 중 상당한 시간을 관광이 아니라 차 안에서 보내게 됩니다. 일정을 짤 때에는 권역별 개념을 가지고 진행 방향을 고려해서 일정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도여행코스구분.jpg

[제주도관광코스 일정 짜기]

제주도 여행은 크게는 제주시, 서귀포/중문, 제주 동쪽과 제주 서쪽으로 나눕니다. 제주 여행이 처음이고, 일정이 길지 않다면, 주로 서귀포/중문과 제주 동쪽을 관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주 동쪽은 동북부, 동중부, 동남부, 성산으로 나눕니다.

제주 서쪽은 서북부, 서중부, 서남부로 나눕니다.

제주도 여행은 동, 서로 구분하는 것이 편하므로, 북동부, 남서부 등으로 쓰는 것이 옳지만, 편의를 위해 동북부, 서남부 등으로 쓰겠습니다.

[제주도여행 일정짜는 방법]

제주여행은 제주시에서 시계 방향(동쪽)으로 도는 코스와 시계 반대 방향(서쪽)으로 도는 코스가 있습니다.

1. 가고 싶은 관광지를 제주도여행지도에서 참조해서 정한다. 하루에 3~4 곳을 기준으로 한다. 3일 일정이면 9~12 곳을 정한다.

2. 제주관광지들이 어느 권역에 속해 있는지 제주도여행지도를 통해 확인해서 권역별로 정리한다.

3. 각 제주도관광지 권역들을 연결해 진행 방향을 정하는데, 가능한 한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