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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가을 날

님께서 부르시어

신작로로 나왔습니다.

 

길 옆에 나와 서서

하늘에다 노을을 이고

향내를 풍기며

가늘게 떨고 있는 코스모스

 

여덟 개의 꽃살로

오랫동안 간직해 온

고운 그리움 짙게 물들인채

황금빛 길가에서

춤추고 있습니다.

 

미풍에 몸을 흔든다고

흉보지 마세요.

내가 흔들리는 것은

그대를 향한 작은 몸부림입니다.

 

가녀린 허리로

코스모스 흔들리 듯

그대를 향한 그리움으로

흔들리는 내마음

난 오늘도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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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4 우리 그대가 부르며 나를 찾을 때 하양이24 8062   2018-07-06 2018-07-06 22:06
네가 있기에 이유를 찾고 내가 있기에 의미를 갖는 것 누가 삶을 운명이라 하였느냐 누가 생명을 우연이라 하였느냐 대구 진천동 맛집 아프리카티비다시보기 화상 통화 앱 대구 진천동맛집 신차장기할부 여자 티브  
3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그리고 하양이24 7911   2018-07-02 2018-07-02 18:08
햇살은 난도질을 하고도 언제나 태연하다 대구경락마사지 일본 여자친구 사귀기 애인 영상통화앱  
2 동행 하양이24 7801   2018-07-12 2018-07-12 21:39
동행 우리 부부는 함께 걷기를 무척 좋아한다 언제 어디에서나 다정한 동행이 우리 사랑의 익숙한 모습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우리 둘이 꼭 오누이 같다고 말한다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목숨의 끝까지 나란히 걷자던 첫사랑 그...  
1 내 기다리는 여심 하양이24 7437   2018-07-09 2018-07-09 13:58
어렵게 잡은 손 서로 버팀목으로 남긴 숙제 함께 생각 맞대고 작은 행복 큰 행복으로 만들어 가며 곱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출처 [출처] 대구 진천동 맛집 랜덤영상챗 영상채팅 어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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