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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날처럼

 

 

또 다른 느낌으로 시작하는 날들이 있었다.

빗소리는 나의 일그러졌던 모습처럼

그렇게 세월을 안고 내린다.

 

도대체

무엇이 사랑이었던것일까

일그러져 버렷던 나의 영웅의 얼굴에서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느껴진다

태고의 숨소리도 이젠 사라져버린지 오래되었다

시련이 사그러질때

나의 사랑이었던 믿음도 사라져 버리고

처음 왔던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나의 청춘에 대한 건배....

 

사랑과 고뇌에 중간쯤이라고 생각 하였던 것들에

그글만의 생각도 나를 배신하고 만다

잊혀졌던 잊을려고 했던것이 아닐까

나도 참 바보처럼 그런 사랑을 믿어 버린것이 아닐까

바보...

 

그렇치 난 바보였었지

그런 나를 알기 까지

무난한 세월의 풍파를 헤치며 여기까지 왔던게야

나의 잃어버린 세월을 씻기우리

저 내리는 빗줄기에 나를 씻기우면

잘못된 모든것도 씻을수는 있는것일까

그것도 착각일꺼야

 

이젠 스스로...

나를 죽이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새롭게 태어날 나의 숭고한 삶을 위하여...

 

또다른 모습처럼

그날의 그 느낌처럼 말이지

이젠 바보는 버려야 하는게지

 

사랑

별것 아닌것처럼

아니 별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나의 사랑은 별거 아니었다고

그런 여유로움을 찾는거야

처음 그날의 그 느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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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sort
44 날 때부터 예쁜 하양이24 10243   2018-07-13 2018-07-13 16:00
꽃들에게 물어 본다 겨우내 땅속에 숨어있던 꽃들은 봄이 온 걸 어떻게 알았을까? 하늘에서 가르쳐 주었을까? 땅속에서 가르쳐 주었을까? 봄꽃은 왜 그렇게 제가 먼저 피어나고 파란 잎은 천천히 피라 할까? 나는나는 그것이 ...  
43 당신 사랑의 집 하양이24 10367   2018-07-13 2018-07-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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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나는 이런 세상을 꿈꾼다 하양이24 10439   2018-07-13 2018-07-13 19:04
나는 이런 세상을 꿈꾼다 너무 눈부시지도 않으며 그렇다 하여 칙칙하게 색칠되어서도 안 되는 세상 그저 아름답다는 말보다 그래도 아름답다 말해 줄 수 있는 세상 내가 꿈꾸는 세상은 작은 오해 하나로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41 그대에게 좋은 하양이24 10378   2018-07-14 2018-07-14 00:16
사랑의 기도 그대에게 좋은 친구가 있기를 또한 그대가 그대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기를 위대한 사랑과 따뜻함 그리고 느낌과 용서가 있는 그대 영혼 속 장소로 여행할 수 있게 되기를 그 여행길이 그대를 변화시키게...  
40 언제나 기도로 시작하게 하양이24 10717   2018-07-14 2018-07-14 01:55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 아침 동편 창을 열고 당신의 밝음을 맞아들임은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마음이 되고픔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이 어려워도 불평 아닌 감사하는 마음이게 하소서 생각보다 잘 되지 않더라도 실망보다는 용기를...  
39 굳이 슬픈 기억이나 하양이24 9574   2018-07-14 2018-07-14 03:18
내 어릴적 꿈 하나 나는 가끔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굳이 슬픈 기억이나 아팠던 추억을 떠올리지 않아도 말이다 아마도 세월 앞에 고장 나고 무기력해진 육신을 탓해야겠지 그러나 잊지 말아야겠다 비록 내 살과 ...  
38 먼 훗날에도 하양이24 9859   2018-07-14 2018-07-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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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그대 미소짓는 하양이24 10728   2018-07-14 2018-07-14 17:35
미소 그대 미소짓는 나를 볼수 있나요? 진정 그대가 내곁에 있기에 웃는 나를 느껠수 있나요? 천사같은 그대가 내사람이란 것을 알기에 나 이제 거울을 보며 희망스레 웃을 수 있습니다. 꿈속에서도 그대와 함께하며 동화속으로...  
36 나의 사랑했던 그대에게 하양이24 10416   2018-07-14 2018-07-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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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그래도 사랑이잖아 하양이24 9991   2018-07-14 2018-07-14 22:08
그래도 사랑이잖아 그때는 미처 몰랐어 이토록 너를 그리워하게 될 줄은 그랬었어 너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거라고 그래서 널 쉽게 잊을 거라 믿었지 하지만 너 때문에 아파하느라 나를 바라보던 또 다른 아픔은 보지 못했어...  
34 가끔은 있잖아 하양이24 10554   2018-07-15 2018-07-15 00:24
가끔은 있잖아 가끔은 있잖아~ 이유 없이 슬퍼질 때가 있더라 누가 나를 아프게 하거나 슬프게 하지 않아도 말이야 아팠던 기억으로 굳이 슬퍼하려 하지 않아도 이유 없이 슬퍼질 때가 있어 그래~! 오늘이 그런 날이었어 이유...  
33 누군가 미처 가져가지 하양이24 8666   2018-07-15 2018-07-15 01:48
바람 같은 인생이어라 바람 같은 눈물이어라 한순간 사그라지는 불꽃처럼 흔적 없이 사라지는 청춘이어라 허공을 날다 떨어지는 기도처럼 세월은 늘 아스라한 추억 하나 남기며 인생의 선물이라 말한다 나의 기억 속에는 사랑하는...  
32 잿빛 기억 너머로 하양이24 9653   2018-07-15 2018-07-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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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점점 하양이24 8156   2018-07-15 2018-07-15 15:18
점점 그 사람이 점점 좋아집니다... 점점 더 생각하게 되고 점점 더 기다리게 되고 점점 내 가슴 속에 들어오려 합니다... 점점 같이 있게 되는 것을 상상합니다... 어쩌면 그 사람과 한 평생 살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 ...  
30 어머니가 한약 달여 하양이24 8978   2018-07-15 2018-07-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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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반갑다 말을 할까 하양이24 9567   2018-07-15 2018-07-15 20:30
재회 기다리면 오지 않더라. 기다림도 지칠 때쯤 잊지 않고 오더라. 차마 그리운 그대는 눈물이 마를 때쯤 더디게 더디게 찾아오더라. 반갑다 말을 할까 미웁다 눈 흘길까 반갑기도 미운 듯하고 미운 듯 반갑더라. 밤하늘에 수...  
28 그대의 이름과 하양이24 10171   2018-07-16 2018-07-16 03:50
그대의 이름 나의 가슴에다 그대의 이름을 새깁니다. 내가 그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그대였습니다. 나의 가슴속에서 영원토록 바꿔지지 않는 영원토록 지워지지 않는 그대의 이름입니다. 영상채팅 아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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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지난 시간 하양이24 10432   2018-07-16 2018-07-16 11:17
추억 누구에게 들킬까 가슴속에 꽁꽁 숨겨둔 누구에게도 말 하지 못하고 나 혼자 되새김하는 같이 했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 지금도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은 지난 시간 뒤돌아보면 그 시간이 너무도 행복해 나 혼자 미소 짓...  
25 찢겨진 무릎 위 상처가 하양이24 10725   2018-07-16 2018-07-16 15:07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잿빛 안개 속에서 당신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손내밀면 잡힐 것만 같아 소리치면 대답해 줄 것만 같아 당신을 하염없이 찾아 헤매었습니다 찢겨진 무릎 위 상처가 이따금씩 강한 통증을 몰고 와 가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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