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박스

게시판

  1. 자유게시판

재회

 

 

기다리면 오지 않더라.

기다림도 지칠 때쯤

잊지 않고 오더라.

 

차마 그리운 그대는

눈물이 마를 때쯤

더디게 더디게 찾아오더라.

 

반갑다 말을 할까

미웁다 눈 흘길까

반갑기도 미운 듯하고

미운 듯 반갑더라.

 

밤하늘에 수놓아진

수많은 별들 아래

그대와 나 그리고

삭막한 정적만이 흐르고

 

멀어져 가는 뒷모습

그대의 희미한 그림자

내 눈엔

별똥별이 쏟아지더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우리 깨지지않는 유리병 하양이24 2018-07-11 9819
103 정말 사랑해 하양이24 2018-07-11 8119
102 그대는 애틋한 사랑 하양이24 2018-07-11 9738
101 커피를 마시며 하양이24 2018-07-11 10901
100 사랑의 물결타고 머문자리 하양이24 2018-07-10 9983
99 그리고 당신이 울컥 보고싶은 날 하양이24 2018-07-10 10009
98 나 그대 손잡고 걷는 길 하양이24 2018-07-10 10810
97 그 강물에 꽃잎 편지를 띄워요 하양이24 2018-07-10 10342
96 사랑 그리고 하양이24 2018-07-10 10047
95 당신이 있습니다 하양이24 2018-07-10 10118
94 내 사랑의 노래 하양이24 2018-07-10 10193
93 러브레터를 보내고 하양이24 2018-07-10 10608
92 난, 그대 사람입니다 항상~ 하양이24 2018-07-10 10104
91 내 사랑을 위해 하양이24 2018-07-09 9654
90 사랑을 위한 충고 하양이24 2018-07-09 10801
89 아름다운 당신에게 하양이24 2018-07-09 10268
88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들 하양이24 2018-07-09 8278
87 내 기다리는 여심 하양이24 2018-07-09 7389
86 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하양이24 2018-07-09 9848
85 당신은 하양이24 2018-07-09 10446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