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박스

게시판

  1. 자유게시판

처음 그날처럼

 

 

또 다른 느낌으로 시작하는 날들이 있었다.

빗소리는 나의 일그러졌던 모습처럼

그렇게 세월을 안고 내린다.

 

도대체

무엇이 사랑이었던것일까

일그러져 버렷던 나의 영웅의 얼굴에서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느껴진다

태고의 숨소리도 이젠 사라져버린지 오래되었다

시련이 사그러질때

나의 사랑이었던 믿음도 사라져 버리고

처음 왔던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나의 청춘에 대한 건배....

 

사랑과 고뇌에 중간쯤이라고 생각 하였던 것들에

그글만의 생각도 나를 배신하고 만다

잊혀졌던 잊을려고 했던것이 아닐까

나도 참 바보처럼 그런 사랑을 믿어 버린것이 아닐까

바보...

 

그렇치 난 바보였었지

그런 나를 알기 까지

무난한 세월의 풍파를 헤치며 여기까지 왔던게야

나의 잃어버린 세월을 씻기우리

저 내리는 빗줄기에 나를 씻기우면

잘못된 모든것도 씻을수는 있는것일까

그것도 착각일꺼야

 

이젠 스스로...

나를 죽이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새롭게 태어날 나의 숭고한 삶을 위하여...

 

또다른 모습처럼

그날의 그 느낌처럼 말이지

이젠 바보는 버려야 하는게지

 

사랑

별것 아닌것처럼

아니 별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나의 사랑은 별거 아니었다고

그런 여유로움을 찾는거야

처음 그날의 그 느낌처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84 고운 색으로 칠해진 당신의 모습 하양이24 2018-07-09 10007
83 종이속에 접어논 사랑 하양이24 2018-07-08 10554
82 사랑의 의미 하양이24 2018-07-08 10495
81 우리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하양이24 2018-07-08 10023
80 나 사랑 하고 싶은날 하양이24 2018-07-08 9745
79 어떤 사랑 키우기 하양이24 2018-07-08 10254
78 그가 아니었겠지요? 하양이24 2018-07-07 10188
77 기다림 속에 여울지는 작은가슴 하양이24 2018-07-07 9707
76 그래서 사랑이다 나는 하양이24 2018-07-07 9583
75 그날 우리 사랑하는 날에 하양이24 2018-07-07 7998
74 그 마음이 아름다운 당신에게 하양이24 2018-07-06 9703
73 우리 그대가 부르며 나를 찾을 때 하양이24 2018-07-06 7908
72 그 고요한 새벽 하양이24 2018-07-06 9849
71 나 그대~ 슬픔까지 사랑하게 하소서 하양이24 2018-07-06 8385
70 그리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양이24 2018-07-06 9970
69 사랑은 아름다워라 하양이24 2018-07-06 9846
68 우리 이별을 위한 마지막 기도 하양이24 2018-07-06 9735
67 사랑은 슬픔이라 말하지 않았다 하양이24 2018-07-05 10194
66 그리고 그리움 둘 하양이24 2018-07-05 10183
65 나 문득 시린날이 오면 하양이24 2018-07-05 1017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