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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내가 쓴 편지는

그냥 편지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오직 한 사람

그대 마음에

헌혈을 하는 심정으로

내 심장의 피를 뽑아 쓴

사랑의 글입니다.

 

내가 쓴 편지는

그냥 편지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오직 한 사람

그대 마음에

재회를 바라는 심정으로

내 두 눈의 눈물을 짜서 쓴

이별의 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4 님께서 부르시어 하양이24 2018-07-16 8934
23 해질녘 노을을 하양이24 2018-07-16 8841
22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하양이24 2018-07-16 8857
21 그대에게 가는 길 하양이24 2018-07-16 9091
20 평생을 한결같이 하양이24 2018-07-17 9679
19 이제 어엿한 하양이24 2018-07-17 9748
18 내 영혼 불살라 하양이24 2018-07-17 10193
17 함께하면서 하양이24 2018-07-17 10020
16 사랑은 몇 번까지라는 하양이24 2018-07-17 10451
15 다하는 그 날까지 하양이24 2018-07-17 10219
14 정말 미안해 하양이24 2018-07-17 9626
13 뜨겁던 사랑만큼이나 하양이24 2018-07-18 9773
12 두 손을 꼭 잡고 하양이24 2018-07-18 9817
11 사랑하는데 하양이24 2018-07-18 9740
10 목련꽃잎으로 지우다 하양이24 2018-07-18 9733
9 작고 소박합니다. 하양이24 2018-07-18 9694
» 그냥 편지가 하양이24 2018-07-18 9872
7 커뮤니티 관심사 트랜디맘 2018-10-18 11039
6 계곡 근처 식당 가격표 트랜디맘 2018-10-23 10281
5 혼밥 레벨 트랜디맘 2018-10-26 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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