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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베개

 

 

우리가 만난 지

꿈결처럼 세월은 흘러

 

까맣던 우리 머리에

흰 서리 눈꽃으로 내리는데

 

이제 나는 네 영혼의

팔베개가 되고 싶다

 

너의 영혼이 고단할 때면

언제든 편안하게 다가와

 

베고 누워도 좋은

팔베개

 

네가 슬프거나

네가 외로울 때에도

 

말없이 찾아와

폭 안겨도 마냥 좋은

팔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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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44 이런 기다림 하양이24 2018-07-12 8765
143 우리 홀로 부르는 비가 하양이24 2018-07-04 8896
142 내 사랑을 위해 하양이24 2018-07-09 8910
141 삶은 아름답습니다 하양이24 2018-07-03 8924
140 나 잊어야 할 사람 하양이24 2018-07-03 8938
139 굳이 슬픈 기억이나 하양이24 2018-07-14 8949
138 거울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나요? 하양이24 2017-11-18 8951
137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하양이24 2018-07-05 8961
136 그대는 애틋한 사랑 하양이24 2018-07-11 8961
135 반갑다 말을 할까 하양이24 2018-07-15 8968
134 그래서 사랑이다 나는 하양이24 2018-07-07 8992
133 나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하양이24 2018-07-16 9010
132 당신의 그 해 여름날에 하양이24 2017-12-06 9016
131 이제 아파도좋아 하양이24 2018-07-11 9018
130 당신의 팔베개 하양이24 2018-07-04 9030
129 하늘 하양이24 2018-07-05 9037
128 잿빛 기억 너머로 하양이24 2018-07-15 9048
127 그 마음이 아름다운 당신에게 하양이24 2018-07-06 9055
» 우리가 만난 지 하양이24 2018-07-12 9062
125 안녕하세요? 이제 막 가입했습니다. 후리후리스 2017-05-02 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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