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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손가락

 

 

네 번째 손가락은

쓰일 곳이 없어

무명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한약 달여

저어 준 손가락으로

약지라고도 하지요.

 

그리고

그대의 네 번째 손가락은

내가 준 반지가 있어

사랑지입니다.

 

그대의 심장에

나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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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당신의 그 해 여름날에 하양이24 2017-12-06 1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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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잿빛 기억 너머로 하양이24 2018-07-15 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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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가 한약 달여 하양이24 2018-07-15 1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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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들 하양이24 2018-07-09 11969
8 점점 하양이24 2018-07-15 11968
7 정말 사랑해 하양이24 2018-07-11 11867
6 우리 그대가 부르며 나를 찾을 때 하양이24 2018-07-06 11739
5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양이24 2018-07-03 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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