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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같은 사랑

 

 

함초롬히 피어나는 얼굴

김 오르는 커피 향 속에서

아침 햇살 안고 소롯시

시작의 하루를 열며

빵끗 미소 지으시네요

 

 

굳게 닫혀있던 빗장 열고

사랑 꽃 곳곳이 꼽으시어

가슴속 훈풍 일궈

로맨스의 사랑 가르쳐주시는 임

 

옥타브 높낮이처럼

말초신경 전율 속에 흐르는

감미로움은 뇌 세상 황홀이 펼쳐지고

살갗 닿은 스킨십 사랑이래요

 

수많은 궁중 속

부딪쳐 스치는 시간 속에서도

단 한 사람만이 바라보는 눈길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을 것 같은

숨결은 순수한 사랑이래요

 

 

사랑은 새콤달콤한 것이래요

가끔은 아주 가끔은 시린듯한

그리움 짓궂게 매달려

하루를 힘들게 할 때도

핑크빛 사랑이 짙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말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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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64 커피를 마시며 하양이24 2018-07-11 10116
63 그대는 애틋한 사랑 하양이24 2018-07-11 8935
62 정말 사랑해 하양이24 2018-07-11 7338
61 우리 깨지지않는 유리병 하양이24 2018-07-11 9073
60 이제 아파도좋아 하양이24 2018-07-11 8984
59 내 사랑 꽃님에게 하양이24 2018-07-11 8307
58 이런 기다림 하양이24 2018-07-12 8740
57 바람에 흔들리는 하양이24 2018-07-12 9551
56 내겐 아직도 하양이24 2018-07-12 7566
55 당신 때문에 행복 한 하양이24 2018-07-12 7721
» 함초롬히 피어나는 하양이24 2018-07-12 9720
53 곁들인 하늘 정원 하양이24 2018-07-12 8086
52 거리에 나부끼던 하양이24 2018-07-12 9873
51 등잔불을 켜고 싶은 밤 하양이24 2018-07-12 8271
50 우리가 만난 지 하양이24 2018-07-12 9036
49 동행 하양이24 2018-07-12 6955
48 아파하는 내 사랑은 하양이24 2018-07-12 8609
47 모서리가 찢긴 낡은 하양이24 2018-07-13 10469
46 일년에 한 번 하양이24 2018-07-13 10048
45 마음은 잊어라 하양이24 2018-07-13 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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