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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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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3034 | | 2018-07-16 | 2018-07-16 23:32 |
그대에게 가는 길 이제 그대에게 갑니다. 돈, 명예 다 버리고 그대에게 갑니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까봐 모든 것 팽개치고 그대에게 갑니다. 십년이 흐르고 백년이 흘러가도 그대를 단 한번 만날 수만 있다면 지친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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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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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2633 | | 2018-07-16 | 2018-07-16 21:25 |
처음 그날처럼 또 다른 느낌으로 시작하는 날들이 있었다. 빗소리는 나의 일그러졌던 모습처럼 그렇게 세월을 안고 내린다. 도대체 무엇이 사랑이었던것일까 일그러져 버렷던 나의 영웅의 얼굴에서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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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노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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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2720 | | 2018-07-16 | 2018-07-16 18:54 |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비갠 뒤 무지개를 따다 줄테야. 일곱 색깔 무지개를 그대 가슴 가득히 안겨 줄테야.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해질녘 노을을 따다 줄테야. 장미보다 붉은 노을을 그대 가슴 가득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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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부르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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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2769 | | 2018-07-16 | 2018-07-16 17:18 |
코스모스 가을 날 님께서 부르시어 신작로로 나왔습니다. 길 옆에 나와 서서 하늘에다 노을을 이고 향내를 풍기며 가늘게 떨고 있는 코스모스 여덟 개의 꽃살로 오랫동안 간직해 온 고운 그리움 짙게 물들인채 황금빛 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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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겨진 무릎 위 상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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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3065 | | 2018-07-16 | 2018-07-16 15:07 |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잿빛 안개 속에서 당신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손내밀면 잡힐 것만 같아 소리치면 대답해 줄 것만 같아 당신을 하염없이 찾아 헤매었습니다 찢겨진 무릎 위 상처가 이따금씩 강한 통증을 몰고 와 가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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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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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3041 | | 2018-07-16 | 2018-07-16 11:17 |
추억 누구에게 들킬까 가슴속에 꽁꽁 숨겨둔 누구에게도 말 하지 못하고 나 혼자 되새김하는 같이 했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 지금도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은 지난 시간 뒤돌아보면 그 시간이 너무도 행복해 나 혼자 미소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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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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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1919 | | 2018-07-16 | 2018-07-16 05:36 |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어떤 모습으로든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그대가 외로울 땐 내가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어 행복하고 그대가 괴로울 땐 내가 괴로움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그대가 울고 있을 땐 내가 함께 슬픔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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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이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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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2564 | | 2018-07-16 | 2018-07-16 03:50 |
그대의 이름 나의 가슴에다 그대의 이름을 새깁니다. 내가 그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그대였습니다. 나의 가슴속에서 영원토록 바꿔지지 않는 영원토록 지워지지 않는 그대의 이름입니다. 영상채팅 아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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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말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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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1859 | | 2018-07-15 | 2018-07-15 20:30 |
재회 기다리면 오지 않더라. 기다림도 지칠 때쯤 잊지 않고 오더라. 차마 그리운 그대는 눈물이 마를 때쯤 더디게 더디게 찾아오더라. 반갑다 말을 할까 미웁다 눈 흘길까 반갑기도 미운 듯하고 미운 듯 반갑더라. 밤하늘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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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한약 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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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1621 | | 2018-07-15 | 2018-07-15 18:10 |
네 번째 손가락 네 번째 손가락은 쓰일 곳이 없어 무명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한약 달여 저어 준 손가락으로 약지라고도 하지요. 그리고 그대의 네 번째 손가락은 내가 준 반지가 있어 사랑지입니다. 그대의 심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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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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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0811 | | 2018-07-15 | 2018-07-15 15:18 |
점점 그 사람이 점점 좋아집니다... 점점 더 생각하게 되고 점점 더 기다리게 되고 점점 내 가슴 속에 들어오려 합니다... 점점 같이 있게 되는 것을 상상합니다... 어쩌면 그 사람과 한 평생 살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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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기억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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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1905 | | 2018-07-15 | 2018-07-15 13:21 |
그리움이란 때로는 시린 추억이다 슬픔을 가득 머금은 가을은 절뚝거리며 지친 내 품에 안겨왔다 잊었다 싶어 단추 하나 풀어놓은 체 깔깔거리던 내게 가을은 시린 추억을 꺼내 보이고 푸석푸석하게 먼지가 쌓인 잿빛 기억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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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미처 가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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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1113 | | 2018-07-15 | 2018-07-15 01:48 |
바람 같은 인생이어라 바람 같은 눈물이어라 한순간 사그라지는 불꽃처럼 흔적 없이 사라지는 청춘이어라 허공을 날다 떨어지는 기도처럼 세월은 늘 아스라한 추억 하나 남기며 인생의 선물이라 말한다 나의 기억 속에는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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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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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3017 | | 2018-07-15 | 2018-07-15 00:24 |
가끔은 있잖아 가끔은 있잖아~ 이유 없이 슬퍼질 때가 있더라 누가 나를 아프게 하거나 슬프게 하지 않아도 말이야 아팠던 기억으로 굳이 슬퍼하려 하지 않아도 이유 없이 슬퍼질 때가 있어 그래~! 오늘이 그런 날이었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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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랑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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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2378 | | 2018-07-14 | 2018-07-14 22:08 |
그래도 사랑이잖아 그때는 미처 몰랐어 이토록 너를 그리워하게 될 줄은 그랬었어 너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거라고 그래서 널 쉽게 잊을 거라 믿었지 하지만 너 때문에 아파하느라 나를 바라보던 또 다른 아픔은 보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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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했던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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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3016 | | 2018-07-14 | 2018-07-14 20:21 |
사랑했던 그대에게 사랑했던 그대여 이제 겨우 담담히 떠올릴 수 있습니다 별리의 고통으로 덮어두었던 흉터 속에는 내 철없던 욕망의 화살촉이 깊숙이 박혀있었습니다 세파에 시달리고 깨어져 만신창이의 무렵 극심한 회오에 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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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미소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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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3305 | | 2018-07-14 | 2018-07-14 17:35 |
미소 그대 미소짓는 나를 볼수 있나요? 진정 그대가 내곁에 있기에 웃는 나를 느껠수 있나요? 천사같은 그대가 내사람이란 것을 알기에 나 이제 거울을 보며 희망스레 웃을 수 있습니다. 꿈속에서도 그대와 함께하며 동화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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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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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2414 | | 2018-07-14 | 2018-07-14 15:12 |
사랑은 아름다워라 사랑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사랑으로 빛나는 저 두 송이 꽃을 보라 조각상 같은 용모의 듬직한 신랑 천사의 자태를 빼닮은 우아한 신부 원앙의 모습 벌써 완연한 한 쌍의 선남선녀. 사랑으로 눈부신 너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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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슬픈 기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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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1805 | | 2018-07-14 | 2018-07-14 03:18 |
내 어릴적 꿈 하나 나는 가끔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굳이 슬픈 기억이나 아팠던 추억을 떠올리지 않아도 말이다 아마도 세월 앞에 고장 나고 무기력해진 육신을 탓해야겠지 그러나 잊지 말아야겠다 비록 내 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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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기도로 시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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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24 | 13331 | | 2018-07-14 | 2018-07-14 01:55 |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 아침 동편 창을 열고 당신의 밝음을 맞아들임은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마음이 되고픔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이 어려워도 불평 아닌 감사하는 마음이게 하소서 생각보다 잘 되지 않더라도 실망보다는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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