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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내가 쓴 편지는

그냥 편지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오직 한 사람

그대 마음에

헌혈을 하는 심정으로

내 심장의 피를 뽑아 쓴

사랑의 글입니다.

 

내가 쓴 편지는

그냥 편지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오직 한 사람

그대 마음에

재회를 바라는 심정으로

내 두 눈의 눈물을 짜서 쓴

이별의 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24 해야 할 것이 있다. 하양이24 2017-11-24 9065
123 언덕 새파래지고 하양이24 2017-12-01 9068
122 수녀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양이24 2017-11-19 9072
121 내 곁에 있는 당신 하양이24 2018-07-03 9081
120 우리 깨지지않는 유리병 하양이24 2018-07-11 9084
119 오늘 차 한잔의 여유 하양이24 2018-07-01 9086
118 기다림 속에 여울지는 작은가슴 하양이24 2018-07-07 9088
117 나 그대 힘들고 지칠 때 하양이24 2018-07-01 9093
116 우리 이별을 위한 마지막 기도 하양이24 2018-07-06 9103
115 누군가에게 주는 첫마음 하양이24 2017-11-25 9128
114 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하양이24 2018-07-09 9128
113 이제 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 하양이24 2018-07-04 9136
112 먼 훗날에도 하양이24 2018-07-14 9136
111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하양이24 2018-07-16 9136
110 서두르면 주변을 볼수 없다. 하양이24 2017-11-17 9140
109 해질녘 노을을 하양이24 2018-07-16 9153
108 저기 홀로 부르는 비가 하양이24 2018-07-04 9158
107 나 사랑 하고 싶은날 하양이24 2018-07-08 9162
106 항상 외로울 때가 있다 하양이24 2017-11-30 9168
105 낮선 일상 속의 기도 하양이24 2017-12-04 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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