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나 습기가 많은 집, 그리고 겨울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가 심할 때 결로 현상이 생겨서 벽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 때 그대로 놓아 두면 외관상 너무나 보기가 싫고 실내로 곰팡이균이 퍼질 수 있어 실내 공기가 오염되기 쉬운 데 이 때의 곰팡이 제거법과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벽에 생긴 곰팡이 제거방법

장마철이나 습기가 많은 집 그리고 겨울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가 심할 때 결로 현상이 생겨서 벽지, 베란다, 벽, 욕실 등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 때에는 분무기에 락스를 넣고 물을 조금 섞은후 곰팡이가 생긴 부위에 뿌려주면 깨끗이 제거됩니다. 문론 요즘은 슈퍼나 할인마트에 가면 벽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해주는 곰팡이제거제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선택하실 때에는 색상이 있는 벽지같은 곳은 변색이 될 수 있으므로 눈에 띄지 않는 부위에 조금 뿌려서 테스트를 한 후 이상이 없음을 확인 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제품을 살 때 벽지용인지 확인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 제품들은 벽에 뿌리면 거품형태로 나와 벽면에 오래 붙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머리카락이나 옷에 묻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이유는 머리카락이나 옷에 묻으면 색이 하얗게 탈색되기 때문입니다.  

2.곰팡이 방지 방법

철근 콘크리트의 벽은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혀 물기가 생기고 곰팡이가 생 깁니다. 이때는 물과 알코올의 비율을 4 : 1로 섞어 만든 다음 벽에 뿌려 두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로현상에 의한 곰팡이라면 곰팡이를 제거 후 단열재나 단열벽지를 발라 단열을 보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